아모레퍼시픽은 20일 경기도 오산의 통합생산물류기지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67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2013년 동반성장총회’를 열었다. 동반성장총회는 2010년부터 진행한 행사로,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원 및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협력사 67개사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선 기술력, 품질, 공급능력, 원가경쟁력, 신뢰성, 지속가능성 등 6개 분야의 우수 협력사를 선정, 12개 협력사에 총 2억5000만원을 시상했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경영방침을 고객, 세계, 사회, 임직원과의 동반 성장에 중점을 둔 ‘함께 가자’로 정한 만큼 협력사와 함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관점을 포괄하는 전략적인 상생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건전한 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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