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요 담배업체들은 '담배소비세에 물가 지수를 연동시켜야 한다'는 정부 측 의견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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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종백 JTI 코리아 전무는 "담배세 인상은 소비자들이 쉽게 예측할 수 있고 점진적으로 이뤄져 소비자의 충격을 줄일 필요가 있다" 며 "이를 위해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 제기된 물가연동제 도입이 건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우리나라 담뱃값이 물가수준에 비해 저렴한 건 사실" 이라며 "담배도 일반 소비재 중 하나기 때문에 급격하게 담뱃값을 인상하는 것보다 물가 상승폭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또 "물가연동제는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고 말했다.
담배소비세는 담배 한갑 2500원을 기준으로 641원 수준이다. 담배가격에 붙는 세금 중 가장 비중이 크다. 정부는 2011년 기준으로 담배소비세 2조7850억 원을 거둬들였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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