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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위클리] 윤시윤의 재발견, ‘이웃집 꽃미남’ 통해 연기 스펙트럼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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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위클리] 윤시윤의 재발견, ‘이웃집 꽃미남’ 통해 연기 스펙트럼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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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배우 윤시윤은 그간 진중한 역할만 맡아왔다. 이미지가 무겁게 굳어질 찰나 ‘이웃집 꽃미남’(극본 김은정, 연출 정정화)을 만났다.

윤시윤은 tvN에서 방송중인 ‘이웃집 꽃미남’에서 그동안 보여 왔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웃집 꽃미남’에서 윤시윤은 꽃미남 외모의 자유분방하지만 가슴 따뜻한 남자 엔리케 금 역을 맡아 과거의 아픈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고독미(박신혜)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이 과정에서 윤시윤은 박신혜의 마음을 열게 하기 위해 유쾌하게 깨방정을 떨었다 . 박신혜를 웃게 하기 위해 춤을 추는가 하면 실없는 농담을 던지기 일쑤였다.

윤시윤의 이러한 모습은 전작들과 비교된다. MBC ‘지붕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 조성희 이소정,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으로 데뷔해 인기를 얻은 그는 줄곧 진지한 역할들을 맡아왔다. 과거 그가 연기했던 KBS 2TV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의 김탁구, MBC ‘나도, 꽃!’(극본 김도우, 연출 고동선)의 서재희는 다소 어둡고 무거운 역할이었다.

그런데 윤시윤이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 그간 쌓아왔던 진중한 이미지를 바꾸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이웃집 꽃미남’이 방송되기 전 제작발표회에서 “점점 커가는 윤시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나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힘찬 각오와 함께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윤시윤의 이러한 도전은 긍정적인 반응으로 돌아왔다. 처음으로 능청스러운 깨방정 연기를  보여준 그에게 시청자들은 호평을 보냈다.

아이디 hani***를 쓰는 네티즌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배우다”라며 “깨방정 연기를 얼마나 귀엽게 잘 하던지 보면서 배꼽 빠지게 웃었다. 진지와 깨방정을 오가는 사이에 웹툰의 깨금이 보다 더 깨금이 같았다. 믿고 보는 배우”라고 그의 깨방정 연기를 평했다.

또한 ‘이웃집 꽃미남’ 제작진들 역시 윤시윤의 연기에 “자칫 미울 수 있는 역할을 ‘밉지 않게’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입을 모아 극찬하기도 했다.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를 찍은 이후 슬프고 메시지가 강한 스토리의 시나리오들이 많이 들어온다”라고 무거운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에 맡은 엔리케 금 역할을 계기로 무거운 캐릭터 뿐만 아니라 깨방정 떠는 가벼운 연기까지 넓은 영역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여기에 윤시윤은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 게스트로 등장, 개그맨 못지 않은 개그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출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DB /  tvN ‘이웃집 꽃미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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