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7.44

  • 31.11
  • 1.17%
코스닥

869.72

  • 12.90
  • 1.51%
1/4

2012년 해외부동산 투자 1억9200만弗…사상 최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012년 해외부동산 투자 1억9200만弗…사상 최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해 해외 부동산 취득액이 해외 부동산 취득을 자유화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불황으로 해외 부동산 시장도 침체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2년 거주자의 국외 부동산 취득 동향’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국외 부동산을 사기 위해 국내에서 송금한 돈은 1억9200만달러(약 2조700억원)에 그쳤다. 이는 2006년 주거 목적의 국외 부동산 취득을 완전 자유화한 이후 가장 적은 액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에는 8억7400만달러에 달했으나 2008년 4억3800만달러, 2009년 2억100만달러 등으로 급감했다. 이어 2010년 2억5100만달러, 2011년 2억5300만달러로 소폭 반등했으나 지난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전년 대비 24% 줄었다.

이는 기업들의 해외 부동산 취득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법인의 해외 부동산 투자는 980만달러로 전년도(2540만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북미의 비중이 76.3%로 전년과 비슷했고 아시아는 16.0%로 2011년보다 2.3%포인트 늘었다. 재정부는 미국의 주택 경기 회복세와 글로벌 저금리 기조 등 긍정적 요인에도 해외 부동산 취득이 당분간 소강 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유미 기자 wonkis@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인 맞는다는 '비타민주사' 효과가…깜짝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