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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작년 11월 중순부터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일부 업종의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제 개편과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 변화 등이 겹쳐 화학 건설업종이 반등했고 금융업종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올해 국내 증시는 글로벌 강세장에 역행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지난달 하순부터 긍정적인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외국인의 방향성이다. 그동안 강력하게 매도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다. 수급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동안 글로벌시장과 국내 증시가 탈동조화(디커플링)했던 중요한 요인은 환율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이 불안감이 잦아들면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나아졌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가를 중심으로 이미 증시의 기초체력(펀더멘털) 잣대인 경기 지표가 살아나고 있다. 한국도 새 정부가 추진할 정책 중 부동산 등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증시에도 긍정적이다.
결론적으로 올해 증시 흐름은 강세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풍부한 유동성이 장기간 침체에 빠졌던 증권과 은행 등 금융업종에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을 끌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시점에서는 가격적인 매력이 큰 대형주에 주목해야 한다. 금융회사와 대형 건설사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투자는 은행과 증권을 포함한 금융업종에서 시작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가격적인 매력이 큰 중형주에 함께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세아베스틸은 저평가돼 있는 데다 업황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하다. 삼성테크윈은 낙폭이 과하고 환율 불안 등의 악재가 희석되고 있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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