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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부산 영도 출마…안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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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4월 재보궐 선거

安진영 노원병 출마 검토
의원 3명 대법 판결 기다려
결과 따라 지역 더 늘 수도



김무성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같은 당 이재균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오는 4월24일 재선거 지역으로 확정된 부산 영도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14일 밝혔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의원직을 상실한 서울 노원병에는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 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의원은 20여명으로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의원은 15명이다. 이 중 김근태(충남 청양·부여)·김형태(포항남·울릉)·심학봉(경북 구미갑) 의원은 대법원의 최종 선고만 남겨 놓고 있어 4월 재·보궐선거 지역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10월 재·보궐선거까지 합하면 10여곳에 이를 전망이다.

김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위해 온몸을 던져 일해 왔는데 이제부터 주어진 역할은 박근혜 정부가 성공적인 정부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출마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선 활동 무대를 국회로 옮겨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가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재선거 가능성이 제기되는 포항 지역에서 자신을 추대하려는 분위기가 있었고, 영도 지역에서도 출마 권유를 받았지만 동료 의원들이 어려움을 당한 상황에서 입장을 밝힐 수 없었다며 “이제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4·11 총선을 한 달 가량 앞두고 낙천이 예상되면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우파분열의 핵이 돼서는 안 된다”며 불출마를 선택했다. 이후 박근혜 대선캠프에서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를 이끌었다.

안 전 원장 측 인사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금태섭 정연순 조광희 변호사 등은 서울 노원병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 전 원장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민주통합당은 안 전 원장 측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안 전 원장 측이 움직이면 연대를 고려해야 하는 등 셈법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도병욱/허란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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