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해피투게더3’ 제작진이 야간매점 코너에서 선보였던 ‘눈물 젖은 달걀빵’에 대해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2월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83회 야간매점 메뉴 ‘눈물 젖은 달걀빵’ 조리 관련 주의사항을 공지했다.
제작진은 달걀빵의 구체적인 조리법과 함께 “달걀빵 섭취 시 노른자가 터지는 사례가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꺼내 드실 때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눈물 젖은 달걀빵’은 개그맨 홍인규의 추억이 깃든 음식으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만드는 간단한 야식 메뉴였다.
하지만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달걀빵’ 조리 방법이 너무 위험하다”는 항의글이 게시 됐다. 아이디 syc****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미리 주의사항을 알려줬어야 했다. 다치고 나서 알려주면 무슨 소용이다. 노른자가 터지는 건 알고 있다고 해도 그대로 따라하니까 문제인 것 아니냐. 그대로 따라하다가 다쳐서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이런 사례는 처음이다. 물론 계란을 비롯해 다른 음식도 조리 과정에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조리 하는 방법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뉴 등록에서 제외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메뉴 등록에 성공했기 때문에 제외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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