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남성그룹 B.A.P 힘찬이 손가락 부상을 입어 당분간 팀 활동에서 배제될 전망이다.
2월13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힘찬은 약 열흘 전 외부 일정을 마치고 차에 탑승하던 중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결국 수술을 받은 힘찬은 손과 손목 부분을 감싸는 깁스를 한 채 현재 부모님이 계신 집에서 요양중이다. 병원에서 당분간 안정을 취해야 할 것으로 진단을 내려 푸쉬업 안무 등 ‘극강의 상남자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된 ‘원샷’ 방송 활동에도 참여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힘찬이 손가락이 부러져 고정시키는 수술을 받았다. 조만간 고정물을 빼는 과정도 거쳐야 한다”며 “사람마다 회복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징거 부상 때도 그랬지만 무조건 멤버들의 회복이 우선이다. ‘원샷’ 활동을 6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 안에 회복되어 합류할 수 있을지는 아직 장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B.A.P는 금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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