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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기댈 곳 없는 증시…中 '춘절 효과'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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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기댈 곳 없는 증시…中 '춘절 효과'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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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경제성장률과 중국의 제조업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시작될 중국 '춘절 효과'가 증시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32포인트(0.99%) 떨어진 1942.58을 기록중이다.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데다, 예상치마저 크게 하회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고 있다. 여기에 전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고용지표 역시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미국발(發)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미국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시장은 이제 중국에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장중 발표된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로 예상치인 51을 하회하는 등 부진했지만,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중국 춘절 연휴를 맞아 중국 소비 증가와 정부 내수확대 정책 등에 대한 기대감이 솔솔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중국의 춘절 휴장일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이며, 중국 증시는 오는 18일 다시 개장한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GDP를 통해 중국 경기 방향성의 반등 기조가 확인됐다"며 "중국 당국은 3월 전인대를 통한 새 지도부 출범을 앞두고 있어 이번 춘절 연휴를 민생 안정을 도모하는 시기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기대되는 중국 정부의 정책으로는 이번에 종료된 '가전하향' 정책을 대체할 만한 신규 소비 촉진책이다.


    가전하향 정책은 농촌 주민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4년간 중국 내수확대에 기여했다. 가전하향 정책은 1월31일 정책 시효가 만료됐다.

    김선영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직까진 연장 여부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가전하향 같은 전국적인 소비정책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춘절을 겨냥한 브랜드별 행사, 백화점 내 사은행사, 이구환신 등 다른 방식의 가전 소비촉진정책이 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정숙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도 "중국 정부가 가전하향의 후속책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형 가전과 자동차 보조금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녹색소비, 이슈소비 등 테마를 구성하여 신규 소비 촉진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3월에 열릴 양회에서 도시화와 내수확대 관련 정책들을 내놓을 것으로 예정되는 가운데, 춘절을 앞두고 내수부양 정책의 논의가 이미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통상적으로 경제계획의 3년차와 신지도부가 출범하는 해에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진 점을 고려할 때, 12차 5개년 규획의 3년차인 올해 시진핑 정권의 출범과 함께 인프라 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와 동시에 도시화의 추진 또한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춘절 전의 중국 정부 동태에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중국 춘절 특수효과를 반영할 만한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보인다.

    곽병열 애널리스트는 "춘절 특수효과가 기대되는 화학, 정유, 철강 등의 소재 업종과 중국 소비관련주 중심의 대응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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