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30일 포스코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지만 모멘텀(상승 동력) 강화를 위해서는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8조709억원, 영업이익은 3788억원을 기록했다"며 "업황부진으로 평균 판매 가격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55%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1분기에는 저가 원료 투입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8조2987억원, 영업이익은 671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7% 증가할 것"이라며 "원료 투입 단가가 톤당 약 4만원 하락하는 한편 열연 등 일부 제품의 판매가격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철광석 가격의 하향 안정이 필요하다"며 "현재와 같이 높은 수준의 철광석 가격이 1분기 중에 지속될 경우 주가의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연열과 냉연 등 다른 주력제품의 가격 인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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