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9일 하나투어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8만3000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 4분기에 이어 2013년 1분기 실적 전망도 매우 밝다"며 "올 1분기 하나투어의 예약자는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으로 예상되는데 지난해 1분기 출국자는 5.6% 증가에 그친 바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지역 송출객 증가 등에 힘입어 하나투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0% 증가할 것으로 한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특히 "12월 중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41.2% 늘어난 20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동일본 대지진 직전인 2010년 12월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동남아, 중국과 함께 한국인이 선호하는 최대 여행지인 일본 여행수요(송객비중 14.5%)가 급격히 회복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한 연구원은 "하나투어 등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엔저(低)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데 저렴한 항공료도 일본여행을 부추기는 촉매"라며 "저가항공사(LLC)들이 경쟁적으로 일본에 취항하며 제주도보다 저렴한 여행요금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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