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8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지난 4분기 수익성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이 증권사 김상표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1% 늘어난 3207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40.1%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원화강세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표면실장기술(SMT)의 매출 비중이 35%까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라며 "SMT는 추가적인 설비와 노동력이 소요되고 가공 마진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분기에 수익성 급락을 이끈 요인들은 올해에도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신규 사업의 성공 여부가 향후 인터플렉스의 기업가치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터플렉스가 준비 중인 플렉서블 터치패널 사업은 초기 생산 준비 비용과 공정 안정화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되기는 어렵지만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겨냥하고 있어 이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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