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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스쿨 모다랩, 아시아모델시상식서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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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기자] 제8회 아시아 모델 시상식이 1월15일 오후 7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 디자이너 토니권은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과 유럽3대 명문 패션학교 세꼴리의 오프닝쇼를 기획,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행사이다.


이날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는 울랄라세션(임윤택, 김명훈, 박승일, 박광선, 군조),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나인뮤지스(세라, 이샘, 은지, 이유애린, 민하,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김우빈, 윤진이, 김형준, 유인영, 이상윤, 유인나, 이다해,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Prof. 토니권(패션&주얼리디자이너),지미추(구두디자인너),마테오 세꼴리(유럽3대명문 패션학교 세꼴리 대표) 빈첸죠 쥬빠(아카데미아 이탈리아 대표) 테리 안(모다랩 대표)등이 참석했다.


오프닝 패션쇼는 유럽3대 명문 패션학교 세꼴리, 아카데미아 이탈리아나가 함께한 국제적인 규모로 치러졌다. 관객들이 무대만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영역을 벗어나 가수 디나 에이드, 랩퍼k9의 라이브음악을 통해 무대 위와 아래의 모든 이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프닝 쇼로 관객들을 이끌어 가며 패션쇼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패션스쿨 모다랩 은 이날 두 학교의  최우수 졸업생으로 국내에서 현재 신진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세꼴리 졸업생 설미영, 아카데미아 이탈리아나 졸업생 김지훈, 김지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패션스쿨 모다랩 패션쇼는 ‘블랙 스완’을 콘셉트로 삼았다. 검은 흑조는 ‘진귀한 것’ 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의 인식된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을 가리키는 은유적인 표현에 영감을 얻었다. 패션과 액세서리 그리고 주얼리에 표현했다. 광기에 사로잡힌 열정은 예술가를 얼마나 극단적으로 치닫게 만드는가. 완벽이라는 것은 통제가 아니라 해방을 통해 얻는 것이라는 콘셉트이다.


아카데미아 이탈리아나 패션쇼의 ‘바디 앤 소울 (BODY AND SOUL)’ 콘셉트는 컬트에서부터 문신, 신성함부터 깊이가 있고 도발적이지 않으면서도 이미지, 의상, 오브제 그리고 색상을 통한 감각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세꼴리 패션쇼의 ‘트루 컬러스(TRUE COLORS)’ 콘셉트는 밝고 낙관적인 원색의 색상을 사용한 비치웨어 의상으,로 마련됐다. 재활용 스타킹은 재미있는 효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줄무늬로 구멍을 뚫어 세부 사항을 강조하고 대조를 이루는 변화를 추구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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