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 감소한 896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은 2.6% 증가한 9310억 원, 당기순이익은 12.2% 늘어난 681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 증가와 박카스 매출 상승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일괄약가 인하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올 3월 지주회사로 전환해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2% 늘어난 1조26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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