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를 뽑기 위한 간담회를 이달 중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8일부터 1주일 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터뷰, 홈페이지, 팩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손톱 밑 가시’를 수집한 결과 222건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많이 접수되는 건 중소기업 대통령을 천명한 당선인에 대한 현장의 기대와 희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여러 정부 부처에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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