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지역에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 김해 대동일반산업단지 등 지방산업단지 38곳과 창녕 송진2농공단지 등 농공단지 3곳 총 41곳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지역별로는 김해 10곳(554만1000㎡)으로 가장 많고 함안 7곳, 창원·사천·창녕 4곳, 거제 3곳, 진주·양산·밀양 2곳, 고성·통영·하동 1곳 등 전체 1405만㎡ 규모다.
경남도가 확정한 산업단지 대상 지구는 실수요자 확보 상황과 사업 시행자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해 올해 사업착공이 가능한 지구를 우선 선정했다.
도는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올해 진입도로 6개소와 공업용수시설 4개소, 농공단지 등 73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경남지역에는 국가산단 7개소, 지방산단 78개소, 농공단지 81개소 등 총 166개소 115㎢의 산업단지가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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