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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레이더]"1060원대 초반 제한적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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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2.20~1163.4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1.30원 내린 1061.70원에 마감했다.

김영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환율 하락이 이슈화되면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11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060원 초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60.00~106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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