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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 가속화 전망"-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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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10일 지난해 12월 일본 중의원 선거 이후 일본중앙은행의 정책이 다소 과격해질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엔화 약세 진행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한치환 애널리스트는 "속도 측면에서 기존 전망에 비해 훨씬 빠르게 엔화 약세가 진행됐다"면서 "환율 전망치를 원·달러 환율은 기존 전망인 2013년말 1050원에서 1035원으로 하향했고, 엔·달러 환율은 기존 85엔에서 94.5엔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변화된 엔화 약세 요인으로는 △ 자민당 아베 총재의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관여할 수 있는 법안 제정 의견 피력 △ 재정건전성을 훼손하더라도 경기 부양책을 강화하는 법안 마련 계획 △ 4월 새롭게 선출되는 일본중앙은행 총재가 공격적인 자산 매입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이 지적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기존 전망과 비교할 때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지만 12월 중의원 선거 이후 일본중앙은행의 정책이 과격해질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엔화 약세는 추세적으로 이어지지만 1분기 내 추가적인 하락 속도는 진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2013년 하반기 이후 원·달러 하락 속도도 현저히 떨어지면서 점차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설명했다.

2013년 상반기에 집중될 엔화 약세 이벤트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보더라도 엔·달러는 상승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단순하게 엔·달러와 일본 경상수지 흐름을 비교해 보면 3~4년의 시차를 두고 엔·달러가 움직였다"면서 "비약을 통해 단순화시킨 논리이긴 하지만 경상수지만을 본다면 엔·달러 상승은 이제 겨우 초기 국면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일본 경상흑자 규모가 추세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엔화는 2013년 동안 상당히 가파른 절하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달러 환율의 세 자리수대 안착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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