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이 임직원들에게 '파격적인' 2013년 근무달력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하기 좋은 회사' 환경을 구축해 복지를 적극 강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7일 올림푸스한국에 따르면 '징검다리 연휴 활용도'를 우선적으로 높인다.
올해 창립기념일(10월1일)과 개천절(10월3일)이 포함된 주 전체를 전사 휴무일로 지정한다. 여기에 새롭게 국경일이 된 한글날(10월9일)을 비롯해 10월 7, 8일에 연차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12일의 장기 휴가를 누릴 수 있다는 것.
이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과 자기계발을 장려하기 위한 파격적인 인사 정책에 따른 것이다.
올림푸스한국 임직원들은 올해 다른 한국 기업의 임직원들보다 4일을 더 유급으로 쉬는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100% 소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연차 사용 현황 체크도 실시하고 있다. 오후 5시30분 '정시 퇴근 문화' 정착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중이다.
문화생활 및 다양한 동호회 지원 등 특화된 복지 프로그램도 실하고 있다.사옥 내 마련된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올림푸스홀’에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하기도 하고 다양한 문화교양 모임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홍승갑 올림푸스한국 인재전략실장은 “근로 시간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고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게 위해 파격적인 휴가 일정을 만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회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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