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동안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예금금리가 1%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연 3%대로 진입한 이후에도 하락세를 지속해 지금은 연 3.5%대로 낮아졌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가 공시한 93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예금금리 평균은 연 3.55%다. 1년 전인 작년 초의 연 4.52%보다 0.97%포인트 낮다. 작년 11월 기준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예금금리와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 간 차이는 0.7%포인트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다.
영업정지 조치를 당하는 곳이 수시로 나오는 데다 이처럼 금리도 별로 높지 않은 탓에 저축은행에 맡긴 돈의 규모도 급감했다. 저축은행 수신액은 4조4831억원(작년 9월 말 기준)으로 2011년 말 5조2286억원보다 14%나 줄었다.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작년 말 더블유저축은행, 경기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데 이어 퇴출 저축은행이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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