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조간신문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입니다.
1면입니다.
은행, 가계대출 금리 올린다.
:신규대출을 중단한 은행들이 다음달부터 대출을 다시 시작하는 대신 금리를 0.1~0.2%p 인상한다는 소식입니다.
가계빚 억제하자는 정부와 은행들의 조치가 결국 서민들의 부담으로 돌아갈 우려도 제기됩니다.
정몽구 5천억원 기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저소득층 자녀 교육을 돕기 위해 사재 5천억원을 출연한다고 합니다.
개인 기부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는데요
오늘 민주당이 복지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인데, 정치인들은 국민 세금으로 생색내는 사회분위기 속에 재벌들의 선행이 나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추값 꺾이니 이번엔 무값이... 물가 공무원 `노이로제` <경제>
추석앞둔 8월물가가 4.7%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무 한개에 4천원까지 올랐다고 하는데, 여름 집중호후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게 물가 상승의 주 요인으로 꼽힙니다.
-카드사 연체율 3년만에 올라 <금융>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줄곧 하락했던 신용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업계 카드사 6곳의 6월말 연체율이 1.74%로 지난 3월말보다 0.11%p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이 카드사들의 자산부실발생 여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곽노현 "박명기에게 선의로 2억 줬다"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때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당시 박명기 후보에게 2억원을 줬다는 소식 있었는데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도 2억 준것은 시인했는데,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가 검찰수사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볼트,100m 결선서 부정출발 실격
지구에서 가장 빠른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당했다는 소식과 볼트의 망연자실한 표정을 조선 1면에 실었습니다.
중앙일보 역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그리고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소식을 종합면에 실었습니다.
뉴욕 첫 허리케인 대피령
허리케인 아이린이 미 동부지역에 상륙하면서 뉴욕에 첫 대피령이 내렸다는 소식 중앙일보 국제면에 실었습니다.
희망버스 시위대.. 3년만에 물대포 진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 한강ㅇ로 한진중공업 본사앞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에게 경찰이 물대포를 쐈다는 소식 사회면에 실었습니다.
동아일보
-박명기 "2억은 후보사퇴 대가"
동아일보 역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박명기 후보측에 2억원을 줬다는 소식 종합면에 실었습니다.
-3년만에 물대포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 한강로 한진중공업 본사앞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에게 경찰이 물대포를 쐈다는 소식 사회면에 실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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