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1년간의 줄다리기 끝에 그동안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헤지펀드와 사모펀드에 대한 감독 강화 입법안에 합의했습니다.
EU는 브뤼셀에서 열린 월례 경제ㆍ재무이사회에서 헤지펀드와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ㆍ감독을 강화하는 입법안을 표결이 아닌 ''합의''로 채택했다.
이에 앞서 17일 열린 유럽의회 경제ㆍ통화위원회에서도 관련 규제안이 통과됨으로써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각자의 안을 가지고 협상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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