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포기했던 청년층이 구직활동에 나서면서 청년실업률이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청년 실업률은 9.3%로 지난 2004년 카드대란 이후 6년여만에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실업률이 크게 늘어난 것은 그동안 통계에 잡히지 않던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가 구직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기업의 신규채용 여력이 줄어든 상황이여서, 구직활동이 취업으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청년 실업률이 10% 이상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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