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출 확대보다 투자확대를 위한 감세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부시 행정부 시절 경제정책 자문을 맡았던 미국 하버드대 그레고리 맨큐 교수는 "최근 경기부양에 감세보다 정부지출이 효과적이라는 전통 이론과 상반되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맨큐 교수는 또 감세와 정부 지출 확대를 병행하는 것은 민간 투자지출에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도 소개하면서 이제는 ''처방''을 바꾸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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