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캐나다에서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다수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토머스 에이브러햄 WHO 대변인은 이날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캐나다 보건 당국이 제약회사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으로부터 백신을 회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브러햄 대변인은 변종 바이러스가 심각한 질병과 관련됐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변종 바이러스가 심각한 질병과 관련됐는지 매우 조심스럽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조사 작업은 WHO의 공동 연구 네트워크와 특정 형태의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임상적 특성을 이해하는 작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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