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은 이달 중순 싱가포르에서 열릴 정상회의에서 지속적인 경기회복이 확인될 때까지 경기부양을 계속하기로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또 정상들이 세계무역기구(WT0) 도하라운드 협상진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APEC 재무장관들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신용시장이 아직 회복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재정긴축을 서둘러 추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지적할 예정입니다.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등 21개국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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