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성 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와 리 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의 추가 접촉 가능성을 나타냈습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샌디에이고 동북아협력대화에 참석중인 성 김 특사와 리 근 국장이 현지에서의 추가 회동 계획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30일 전미외교정책협의회와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로 토론회가 열리는 뉴욕에서도 양자 회동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성 김 특사와 리 근 국장의 주말 뉴욕 회동과 관련해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지만, 특별한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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