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2019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축산학과와 스마트원예학과가 전국 최고점(A등급)을 획득했다. 연암대 본관 전경. (사진 제공=연암대)[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암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2019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축산학과와 스마트원예학과가 전국 최고점(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발표했다.‘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운영하는 학사학위 수준의 직업교육 심화과정(3, 4학년)으로 양적 성장에 따른 교육품질 관리 체계 및 방식의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2013년부터 연차평가 제도를 도입하여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을 이어오고 있다.2020년부터는 기존 연차평가 방식에서 바꿔 3년 주기 운영진단 체계를 도입하고 첫 진단이 이뤄 졌다. 2019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은 전국 105개 전문대학, 752개 학과(14,080명)의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고 △공학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총 15개의 진단 지표(100점)와 감점·가점(각 최대 10점) 방식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진단 주안점으로는 학과차원의 운영조직 및 지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학생 상담 및 지도, 산학협력, 교육품질관리, 교육성과(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대학차원의 운영 계획 대비 실적, 운영조직 및 지원, 운영위원회 실적 등을 평가했다.연암대 축산학과는 103.6점(평가점수 96.9점, 가점 6.7점)으로 자연과학 분야에서 전국(수도권, 비수도권 통합) 최고점을 획득했다. 스마트원예학과는 101.3점(평가점수 96점, 가점 5.3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 결과를 획득했다. 이번 운영진단에서 연암대 축산학과와 스마트원예학과는 교육운영 관리와 학과 운영 우수사례에서 강점을 보였다. 학과 운영과 관련된 우수사례로서 국고지원 사업인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을 활용해 국내외 현장실습 체험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농창업을 위한 전문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축산과 원예 분야의 생산성이 뛰어난 국가인 덴마크의 ‘Dalum Academy of Agricultural Business’에서 이론 및 현장실습을 체험한다. 국내 현장실습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현장실무에 적응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2019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결과에서 연암대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이자 ‘최고점’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전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으로서 대한민국 농축산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암대는 8일까지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축산학과(입학정원 40명)와 스마트원예학과(입학정원 20명)의 원서접수가 이뤄진다. jinho232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