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광장 전경.(사진 제공=한경DB)
[한경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연계 청년 인턴십 사업’ 참여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혁신 산업분야에 경력이 없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경력을 형성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분야는 ‘ITAI’, ‘화학’, ‘바이오’, ‘먹거리 창업’, ‘디자인’, ‘정책홍보’, ‘관리매니저’ 7개 분야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이달 15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19세~34세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 인턴은 최대 3개월 간 모집 분야별 중·소·창업기업에서 업무 보조, 서울혁신산업 및 청년지원정책 홍보, 청년인턴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한다. 근무지는 70여곳의 중소혁신기업 및 서울시 일자리 사업장이며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재택근무도 병행될 수 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코로나19로 고용 환경이 열악해지며 많은 청년들이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 바로 일해보고 싶은 청년들이 중소혁신기업 인턴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력을 쌓음으로서 더 나은 진로를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subinn@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