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KTX 사진.(사진 제공=한국철도)
[한경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코레일이 2020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142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8월 31일 발표했다. 코레일은 이번 채용에는 권역별 채용과 대전, 세종, 충정의 지역인재 채용으로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고 말다. 채용 인원은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940명과 직업계고(특성화·마이스터고 등)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고졸공채 230명, 사회형평적 인력활용을 위한 보훈 180명, 장애인 60명, 저소득층 10명으로 총 1420명이다. 직무별로는 사무영업 193명, ‘운전 125명, 차량 457명, 토목 334명, 건축 56명, 전기통신 255명이다. 일반공채는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는 이달 15일 14시부터 17일 14시까지 한국철도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코레일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전 과정에서 공정성을 원칙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본사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한다. 이에 대전·세종·충청의 지역인재의 취업 기회가 확대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해 안전하고 공정한 채용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