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국립안동대 LINC+사업단이 경북 농산업체와 노인 생산품의 생산 업체를 살리기 위해 안동시니어클럽, 성북구시니어클럽, CJ일상생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안동대는 8일 안동대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LINC+사업단 임재환 단장, 안동시니어클럽 김승현 관장, 성북구시니어클럽 정재현 관장, CJ일상생활지원센터 오범석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안동대학교가 추진 중인 LINC+사업단의 지역사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플랫폼기반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안동대 LINC+사업단은 “대학 내 학교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O2O(Online to Offline)시스템을 구축, 안동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 제품의 유통 채널을 확보함과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아울러 안동시니어클럽에서 추천한 경북지역 시니어 생산품과 우수 농식품 제품을 성북구시니어클럽 내 전시관에서 판매하고 CJ일상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병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임재환 안동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4자간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농산업체와 노인생산품 생산 업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교기업 더안동’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min503@hankyung.com[사진 제공=국립안동대학교]<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