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잡앤조이 1618=박인혁 기자] SNS문화진흥원과 글로벌 비영리기관 넷임팩트코리아(Net Impact Korea), 민족사관고 재학생 동아리 ‘스마일(Smile)'이 지난 27일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세 기관은 업무 제휴를 통해 다문화청소년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진로코칭을 제공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족사관고등학교 최서연 학생(좌)과 넷임팩트코리아 이형기 대표(우)의 업무 협약식
이들 기관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동두천 다문화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튜터링 프로그램이다. 민사고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업을 지원하며 SNS문화진흥원은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과 다문화 청소년들과의 연결을 주선해 이들의 진로설계를 돕는다. 넷임팩트코리아는 글로벌 자원 연계 및 사회혁신 콘텐츠 개발·보급을 통해 미래 세대들이 더 나은 세상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문화청소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학생의 학부모는 “또래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사회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과 소외감을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hyuk@hankyung.com사진 제공=넷임팩트코리아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