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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계층 일자리 창출’ 위해 관광 청년인턴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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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사진 제공=한경DB)


[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경북도가 관광업체와 청년인턴을 연결해주는 '관광 청년인턴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관광업계에 청년인턴 인건비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 등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인턴은 만 39세 이하 국내 관광 관련 대학·특성화고 전공자 또는 주소를 경북에 둔 고교생·대학생(휴학생, 졸업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광업체는 상시근로자 3명 이상인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는 선정된 업체에 인턴 인건비로 1인당 월 126만원(최저임금 기준 70%)을 2개월간 지원하고, 인턴기간 연장 또는 정규직 전환 시 최장 6개월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희망업체는 다음 달 10일까지 경북도와 경북도관광협회 모집공고를 참고해 인턴 신청서와 서류를 경북도 관광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관광업체를 돕고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 청년인턴제를 시행한다"며 "청년인턴이 직업을 체험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jwk1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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