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부산대가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공간인 ‘PNU AVEC’에서 29일 준공식을 진행한다. 부산대기술지주는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인 ‘PNU AVEC(피앤유 에이백)’을 건립해 스타트업 및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을 지원한다. ‘PNU AVEC’은 건축재원 전액을 대학기술사업화 수익으로 충당해 건립된 최초의 건물이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전호환 부산대 총장과 윤석영 산학협력단장(기술지주 대표)을 비롯해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련 기관의 인사 120여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PNU AVEC’은 창업기업에 대한 사무공간 임대를 비롯해 비즈니스모델 수립, 투자유치 및 액셀러레이팅(초기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일정 기간 동안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발(發)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을 통해 교내 보유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끌 계획이다. 건물명인 ‘PNU AVEC’은 네이밍 공모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부산대 학생의 작품이다. 프랑스어로 ‘~와 함께’라는 뜻을 담은 ‘AVEC’의 각 알파벳에도 의미가 담겨있다. ‘A’는 Approach(함께 성공을 향해 다가가는 공간), ‘V’는 Value(가치 있는 작업을 하는 공간), ‘E’는 Enhance(업무 집중도와 효율이 향상·강화되는 공간), ‘C’는 Co-Working(서로 교류하는 코워킹 공간)을 뜻한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PNU AVEC’은 부산대 우수기술 기반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며 “대학발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여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ubinn@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