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민대 한국어문학부 이동은 교수(사진)가 9일 제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동계워크숍에서 2019년 한국어교육 유공 포상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동은 교수는 그간 한국어교육학 분야의 연구활동을 비롯하여 국립국어원과 함께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어 예비 교원 파견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수행해 왔다.또한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회장으로서 전국의 한국어 교육 기관들이 중요한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정부 유관 부처 및 기관, 한국어교육학 관련 학회와의 발전적 연계를 강화하여 한국어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한국어교원 양성, 교육 콘텐츠의 합리적인 개발과 활용, 효율적인 유학생 교육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의 기반이 잘 다져진다면 자연스럽게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 국가로 우리나라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어 연구·교육자로서 “향후 한국어 학습자의 고급 수준의 숙달도에 관한 연구와 한국어 교원의 실습 및 재교육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대 이동은 교수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어교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NIIED) 운영심의회 위원을 비롯하여 국민대 국제교류처장, 국제교육원장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jinho2323@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