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가 9월 17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경과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 창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투자를 활성화 한다.
▲ 지난 17일 와디즈 신혜성 대표(오른쪽)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김기준 원장(왼쪽)이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와디즈 스쿨 협업 운영 ▲경기도 유망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활용 투자 유치 활성화 협력 ▲크라우드펀딩 성공 경기도 스타트업의 후속사업 지원 협력 ▲기타 공동사업 발굴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신혜선 와디즈 대표는 “그간 와디즈는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 대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이에 대한 편견을 줄여 나가는 등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비롯해 국내 스타트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국내 크라우드펀딩을 선도하는 와디즈와의 협약으로 경기도 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통한 사업화 성공 등 좋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투자 환경을 더욱 활성화 하고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디즈는 지난 7월 제주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로컬 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기관 등 주요 지자체를 포함, 지방 소재 창업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관은 와디즈 파트너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tuxi0123@hanka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