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뷰티 트렌드 컨퍼런스 및 K뷰티 트렌드 워크샵 총괄 운영△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은 ‘2019 K-뷰티엑스포 방콕 & 방콕뷰티쇼’에 참가해 ‘K 뷰티의 진수’를 선보였다. 뷰티쇼 현장 사진. (사진 제공=서경대)[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은 ‘2019 K-뷰티엑스포 방콕 & 방콕뷰티쇼’에 참가해 ‘K 뷰티의 진수’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뷰티쇼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아세안 최대의 화장품 수출국인 태국의 방콕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방콕국제전시컨벤션센터(BITEC)'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K-뷰티의 홍보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은 사흘 동안 총 3회 아시아 뷰티 트렌드 컨퍼런스 및 k뷰티 트렌드 워크샵을 총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신세영 미용예술대 부학장과 헤어·메이크업 디자인학과 주영주 교수가 진행했다.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헤어 디자이너 태양과 꼼나나 비앙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해은이 k 뷰티 트렌드 등을 선보였다. K-Pop Star 뷰티 스타일링과 한국의 뷰티교육 컨텐츠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소규모로 진행된 워크샵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직접 헤어 스타일링 및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김범준 서경대 부총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서경대 미용교육 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더 가속화되고 미용예술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아시아인은 물론 세계인이 인정하는 K-뷰티 교육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서경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뷰티 교육 콘텐츠의 세계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아시아의 뷰티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향후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은 미용의 예술적 가치 창출과 문화상품으로서의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미래의 미용학과 뷰티산업의 세계적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 미용인의 양성과 함께 한국 미용교육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2016년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직접 개최하기 시작한 ‘K-뷰티엑스포 방콕 & 방콕뷰티쇼’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 120개 업체와 해외 80개 업체 등 200여 개사가 참가해 250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방콕뿐 아니라 태국 북부 치앙마이의 화장품 기업 30개 사가 새롭게 참가했다. 올해 다양한 화장품과 미용기기들이 선을 보인 가운데 피부 관련 제품들이 유독 많은 부스를 차지한 것도 특징이다. 주최 측은 “참가 제품 중 ‘스킨 케어’ 관련이 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인들은 피부가 좋다는 인식 때문인 것 같다. 특히 미백크림이나 기초화장을 유독 눈여겨 본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