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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울시 ‘2019 음악영재 장학사업’ 100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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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이 풍부한 음악 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2019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건국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시가 지원하고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에 총100명의 초중고 음악 장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이 풍부한 음악 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2019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 영재 장학생들은 서류전형과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심층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으며 일반 학생들은 물론, 다문화가정, 장애 학생 등 다양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자녀들도 포함됐다. 이는 기존의 다른 음악영재교육기관과 구별되는 ‘건국대학교음악영재교육원’만의 강점이다.

200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은 서울시가 최초로 시행한 음악영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장학생 대표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악영재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는 기존 수료생인 신예은(한예종 기악과·2) 씨의 졸업생 축하연주와 이정은(광남초·4) 학생의 대표연주로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올해 12월까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에서 국내외 저명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 별 수준에 따라 이론 및 실기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수업료 등의 교육비 전액은 서울시가 부담한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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