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가 26일 교내에서 글로벌컬쳐 프로그램으로 ‘패션 사진 : 전문 패션·예술 사진작가’특강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한성대)[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성대는 26일 오후 3시 교내 연구관 지하 1층 전시실에서 2019학년도 글로벌컬쳐(Global Culture) 프로그램으로서 ‘패션 사진 : 전문 패션·예술 사진작가(Fashion Shoot : Professional Fashion/Art Photographer)’특강을 개최했다. 한성대 잉글리시라운지는 2016학년도 1학기부터 학생들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문화적·언어적 교류를 활발히 하도록 돕기 위해 글로벌컬쳐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패션·예술 분야의 영어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사진작가의 세계를 소개하여 학업 외적의 진로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교양영어교육과정 스콧 맥래플린(Scott McLaughlin) 교수, 특강 강사인 로렌 허친스(Loren S. Hutchins) 사진작가를 비롯하여 패션 및 예술에 관심 있는 재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특강은 △사진작가 소개 △사진촬영 기법 안내 △사진촬영 실습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패션·예술 분야와 관련된 영어 강의를 듣는 한편 전문적인 도구 및 조명을 직접 사용하여 사진촬영을 진행해 봄으로써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대학 측은 패션과 예술이 활발하게 교류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패션·예술분야 사진촬영 특강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천의정(한성대 글로벌패션산업학부·3) 씨는 “글로벌컬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영어 공부도 하면서 문화교류, 직업탐색 등의 활동도 같이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 자유롭고 부담 없이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성대 잉글리시라운지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벗어나 영어를 자유롭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글로벌컬쳐 이외에 △아이스브레이킹 △포토스캐빈저(Photo Scavengers, 한정된 시간 내에 지정된 대상 사진찍기) △비건볼(Vegan Bowl, 채식주의자 식단 체험)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특정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으며 올 1학기에는 패션과 예술을 주제로 한 총 3개의 글로벌컬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jinho232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