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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예비창업가 10명 美 탐방 ‘창업여행프렌즈’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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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업여행프렌즈’ 자료 사진. 사진 제공=삼육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재학생의 창업 역량을 강화고자 ‘창업여행프렌즈’ 연수생을 선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미국 창업현장에 파견한다.

‘창업여행 프렌즈’는 삼육대가 2016년부터 운영하는 창업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방학마다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일본 오사카,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 대만 등에서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재학생 예비창업가 10명이 11박 12일간 미국 LA, 샌디에고,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일대 창업 관련 기관과 기업, 시장을 탐방한다. 삼육대는 실제 창업을 해 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각종 정부지원과제 수주, 교내외 창업경진대회 입상 실적이 있는 재학생을 인터뷰를 통해 선발해 연수단을 꾸렸다.

연수단은 먼저 UC샌디에고에서 스타트업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UCLA 캠퍼스를 방문한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로 이동해 코트라(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구글, 페이스북, 인텔 뮤지엄, 스탠포드대 디스쿨(D-School), 뇌파 연구 벤처 뉴로스카이(Neurosky)를 견학하고, 스탠포드대 재학생과의 간담회, 애플 직원 특강 등 일정을 소화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를 파악한다.

LA에서는 LA무역협회와 패션디스트릭트(자바시장), 소니픽쳐스, 워너브러더스 등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산업단지를 투어하고, ‘실리콘비치’로 불리는 LA의 IT 산업단지를 견학하며 창업에 대한 통찰력을 키운다.

오덕신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해외 창업현장의 성공사례를 체험하고 분석함으로써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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