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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윤리적 기업 세리그라피, 1월 中 와디즈 펀딩으로 새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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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윤리적 패션 브랜드 ‘세리그라피(Serigraphie)’가 와디즈를 통해 1월 중 크라우드 펀딩에 나선다.

아프리카 원단으로 제작한 백팩으로 와디즈 펀딩에 나선 세리그라피는 아프리카에서 발견한 낯선 아름다움과 평범한 도시 일상의 조화를 꿈꾸는 윤리적 패션&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2017년 11월 런칭한 세리그라피는 이번 펀딩을 통해 ‘치노 베이지’, ‘빈티지 핑크’, ‘빈티지 그린’ 백팩을 선보였다. 무채색 도시에 색을 더한다는 콘셉트로 유니크한 패턴과 감각적인 컬러 조합이 독특함을 더했다. 여기에 레트로 감성을 살려 지퍼 대신 조임끈으로 구성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강조했고, 백팩의 각을 잡는 보강재를 줄여 가벼운 무게로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세리그라피는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에 대해 바로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비영리 민간단체 아프리카 인사이트와 함께 아프리카 인식개선과 권리 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봉재를 배운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봉재 기술을 가르치고 쓸 기회를 주자는 취지도 브랜드에 담겨 있다. 



세리그라피를 전개 중인 윤선영 유니어쓰 대표는 “아직 아프리카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세리그라피를 통해 아프리카 특유의 색감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펀딩이 목표치에 도달하면 수익금 일부를 세네갈의 재봉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기술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네갈(아프리카) 학생들이 만든 제품을 세리그라피를 통해 정당한 임금을 받고,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펀딩은 1월 중 와디즈 사이트 및 세리그라피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해 알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알림 신청 시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khm@hankyung.com
[사진 제공=세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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