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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경 대학 취업·창업 역량 평가] 국·공립대학 1위 인천대, 취업률 54위에 그쳐···2위 서울대는 취업률 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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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경 취업·창업 대학 평가> 





학교명

국공립 종합 순위

취업률 순위(국공립/사립)

인천대학교

1위


54위

서울대학교 

 2위 

30위

한국교통대학교

 3위 

105위

충남대학교

 4위 

150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5위 

45위

금오공과대학교

 6위 

65위

부산대학교 

 7위 

154위

창원대학교

 8위 

133위

순천대학교 

 9위 

157위


[캠퍼스 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전국 국공립 대학의 취업·창업률이 사립대학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 한경 취업·창업 대학 평가’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대학교 종합 1위를 차지한 인천대(총점 60.79점)가 전국 4년제 대학교 취업률에서는 54위에 그쳐 국·공립 대학의 위상을 떨어뜨렸다는 평가다. 또 인천대는 국공립 대학 취업률 7위, 유지취업률 10위를 기록했다. 

국·공립 대학 종합 2위를 기록한 서울대(총점 58.08점)역시 취업률 30위, 종합 순위 9위에 올라 국내 1위 대학의 명성에 못 미치는 결과를 보였다. 지방 국·공립 대학의 취업률을 살펴보면 충남대 150위, 부산대 154위, 창원대 133위, 강원대 134위, 경북대 156위로 집계됐다. 반면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위 목표해양대학교, 3위 목포카톨릭대학교로 나왔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국·공립 대학이 사립대에 비해 취업·창업률이 저조한 이유로 “국공립 대학은 지역별 거점 역할을 해야 하다 보니 취업, 창업률보다 학문에 더 집중해서”라고 말했다. 또 한 대학 관계자는 “대부분의 국공립대학이 지방 거점에 있어 기업에서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2018 한경 취업·창업 대학 평가’는 대학알리미에 정보 공시된 취업률(2017년 기준) 및 창업 학생 수(2018년 기준) 등을 기준으로 통계 조사한 결과다. 취업자는 건강보험 DB연계 취업자, 해외취업자, 영농종사자, 개인창작활동 조사자, 1인 창업자, 프리랜서 등을 포함한다. 진학자, 입대자, 취업불가능자, 외국인유학생 등은 제외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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