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노윤화 대학생 기자] 대학생활의 꽃이라고 불리는 축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한양대학교 봄대동제와 동국대학교 백상대동제를 전격 비교했다. 과제의 달이라고 불리는 5월이지만 하루쯤은 축제에 가서 가수들의 공연도 보고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도 사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어보자.
1. 라인업 비교
한양대
23일: 윤하, 10cm, 윤딴딴
24일: 블랙핑크, DPR LIVE
25일: 멜로망스, 민경훈, 더크로스, 디에이드
동국대
24일: 키썸, 마이크로닷, 펀치, 하이라이트
25일: 싸이, 청하, 체리콕, 볼빨간사춘기
2. 이벤트 비교
△사진=한양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한양대
한양대학교 HIT 빌딩 앞 잔디광장에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한양시네마’가 열린다. 시간대별로 ‘라라랜드’, ‘비긴어게인’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잔디광장 다른 쪽에서는 ‘한양피크닉’이라는 이름 아래 재미있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양대 학우들이 준비한 버스킹과 다양한 푸드트럭, HIT 곳곳에 설치될 조형물과 네온사인들 앞의 인스타존, 무료 퍼스널컬러 진단 이벤트 등 즐길 거리들이 가득하다. 인스타존에서 사진도 찍고 음식도 먹고 퍼스널컬러 진단도 받아본 후에 가수들의 공연까지 보러 가면 완벽한 하루!
△사진=동국총학 페이스북 페이지
동국대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는 23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9가지 포토존, 9장의 인생사진’이라는 주제로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며, 2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백상대동제 듀엣 가요제가 열린다. 또한 만해광장에서는 23일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이벤트, 23일부터 25일까지는 밤코끼리 야시장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봉지칵테일부터 스테이크, 곱창 등 먹을거리가 가득하니 여기저기 둘러보며 행복한 고민에 빠져보자. 퍼스널컬러 진단은 동국대 재학생 대상으로, 만해광장 퍼스널컬러 부스에서 현장 예약할 수 있다.
3. 축제 굿즈 비교
굿즈가 아이돌 콘서트에만 있다고? 이제는 대학 축제에서도 굿즈를 찾아볼 수 있다. 학생들이 축제를 더 잘 즐기고 기념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서 준비한 굿즈들을 살펴보자.
△사진=한양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한양대
애지문 인포 부스와 HIT 피크닉 부스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투명 인스타 부채와 감성 뿜뿜 스티커, 반짝 야광 팔찌를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축제 티셔츠도 남색과 흰색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다.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니 친구들과 함께 축제티를 입고 축제 기분을 한껏 내보는 것도 좋다.
△사진=동국총학 페이스북 페이지
동국대
동국대에서는 23일 학생회관 1층 총학생회실에서, 24일과 25일에는 대운동장 팔찌 배부 부스에서 축제 기념 금속 뱃지를 판매한다. 뱃지는 가방이나 파우치, 필통에 꽂아서 다니기 좋은 사이즈로 제작됐다. 앙증맞은 코끼리와 노란 달이 그려져 있는 깜찍한 디자인이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구매 의사가 있다면 판매 날짜와 장소를 잘 기억해뒀다가 찾아가보자.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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