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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프로그래밍이라면 자신 있어요, 5년 후 창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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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잡앤조이 1618=정유진 기자]윤준서(사진, 19) 군은 중학교 때부터 일찍 진로를 선택한 덕에 한국게임과학고에 입학해 꿈을 향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국게임과학고 학생들의 80%가 대학진학을 원하지만 윤 군은 창업을 하거나 IT기업에 입사하는 게 목표다. 11월 호<</span>하이틴 잡앤조이 1618> 표지 모델로 선정된 게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윤 군의 꿈 이야기를 들어 봤다.

윤준서(19)




한국게임과학고 게임개발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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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모델이 된 소감은.

솔직히 말하면 조금 두려웠어요. “표지 모델이 됐다라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의문이 들기도 했어요. ‘과연 내가 자격이 있을까?’, ‘더 적합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계속 맴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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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지인 또는 주변 친구들의 반응은 어땠나.

일부 친구들은 장난 식으로 놀리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은 제가 표지 모델로 선정된 것에 대해 부러우면서도 인정해 줬어요. 그 중 제일 좋았던 반응은 넌 표지모델로 기사화 될 만하다.’, ‘평소에 열심히 한 대가로 상을 받는 것이니 열심히 해봐.’라는 친구들의 대답이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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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왔다고 들었어요. 전북에 있는 특성화고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있나.

중학교부터 여러 가지 취미를 즐기면서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있었어요. 그림도 그려보고 기계도 조립해 보고 소설책도 읽어 보고 직접 써 보기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게임을 하다가 나도 한번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 공부하면서 플래쉬, 유니티 등을 만지면서 조금씩 공부해 보니 이 게임 분야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싶어서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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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전공을 소개해 준다면.

게임 프로그래밍 학과는 우리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과입니다. 가장 인원이 많기도 한 전공이기도 하고요. 다른 학과에서 만든 맵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사운드, 각종 시스템 등을 뒤섞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완성된 게임을 만들어내는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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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게임은 어떤 의미인가.

게임 안에서는 타인의 인생을 살아볼 수 있고 또한 히어로가 돼서 세계를 구하거나 악의 무리에게 복수를 하기도 합니다. 왕이 돼서 나라를 세우거나 다른 나라와 전쟁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게임에서는 현실세계에서는 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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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내에서도 공부를 잘 한다고 들었다. 본인 자랑을 한다면.

스스로 말하기 쑥스럽지만 전공분야는 자신 있습니다. 게임 과목뿐만 아니라 웹과 애플리케이션도 공부하고 있어서 3학년 재학생 중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학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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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어디로 가고 싶은가, 계획한 곳이 있나.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둔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하게 된다면 게임이 아닌 다른 소프트웨어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게임을 제작하고 다루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일들을 경험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기업을 바라보기 보다는 중견·중소기업에서 업무를 배워서 창업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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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쪽에도 관심이 있다고 했는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때문에 소프트웨어에도 큰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편히 이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생활이 더 나아지도록 하는 게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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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 하고 싶다면서요.

5년 후 창업을 목표로 현재 전북지역특화산업 분야 청년 창업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교육 연령대가 다양해요. 그곳에서 교육도 받고 네트워킹 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어요. 창업을 하게 된다면 저와 일하는 분야가 같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을 모아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지원금도 알아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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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을 때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여느 고등학교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만화 또는 소설을 읽거나 혼자 영화를 보거나 낚시, 등산 등으로 머리를 식히고 쇼핑도 할 때도 있어요.

<!--[if !supportEmptyParas]-->jinjin@hankyung.com 사진=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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