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 일자리카페 전경 (사진=서울 중구청 제공)[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서울시 중구청이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다산동 중구구립도서관에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를 열었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청년 일자리카페로는 제1호다. 청년 일자리카페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다.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는 문화강좌실, 커뮤니티실, 스터디룸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상담, 취업특강 등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커뮤니티실을 통해 정보 공유를 위한 각종 모임도 지원한다. 스터디룸은 자기역량을 쌓길 원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마련했다.취업상담은 취준생의 취업역량을 진단하고, 알맞은 직업을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꾸린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전문 직업상담사가 나선다.취업특강은 취업동기를 부여하고 취업준비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강좌실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문가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취업특강 첫 순서는 10월 27일 정하진 인천대 교수의 ‘긍정의 마음! 미래의 마음! Design Think!’다.이후 11월 10일 김종식 맨앤웍스컨설팅 대표의 ‘Change&Chance! 평생직업선택’, 11월 24일 이종선 사람in 강사의 ‘합격예감 파워이력서’, 12월 8일 나은미 삼성전자 마케팅팀 강사의 ‘나를 돋보이는 이미지메이킹’, 12월 22일 박남규 서울시립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취업’이 이어진다. 다음 달에는 카페 내에 일자리 통합정보시스템인 키오스크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채용정보와 취업전략, 자기소개 가이드, 멘토링 등의 정보를 한층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8개사의 민간 취업포털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검색 가능하다. 또한, 매월 1회 토론면접, PT면접 등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열어 청년 취업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청년 일자리카페가 취업준비생의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청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기관과도 손잡아 일자리카페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sinoo@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