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MCN 기업 유니브가 9월 17일 연세대 백양누리 진리홀에서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청년 미디어 컨퍼런스를 연다. ‘크리에이티브 캠퍼스, 크리에이티브 미디어(Creative Campus, Creative Media)’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컨퍼런스는 크리에이터 및 뉴미디어 계열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 청년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업계종사자들이 강연자로 참가해 다양한 노하우와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1부에서는 정재원 유니브 대표와 윤재희 유니브 운영이사, 연고티비에서 고니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지 크리에이터가 지난 1년 간의 ‘연고티비’ 스토리를 이야기 한다. ‘연고티비’는 유니브의 첫 채널로 연세대와 고려대 재학생들이 유튜브를 기반으로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재원 대표는 ‘대학생’이라는 포지션을 지닌 크리에이터가 어떤 컨셉과 콘텐츠 전략을 펼칠 수 있는지, 윤재희 운영이사는 팀으로 운영되는 대학티비 채널에서는 어떤 프로세스로 콘텐츠를 제작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정현지 크리에이터는 대학생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은 어떤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미디어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MCN과 콘텐츠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한다. 국내 최대 MCN사인 다이아TV 연보경 마케팅 파트장, 게임 MCN사인 샌드박스의 이필성 대표, 유니브의 정재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서 각자 현업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와 전략을 설명한다.윤재희 유니브 운영이사는 “국내 MCN 산업이 커지면서 크리에이터라는 직업군과 뉴미디어에 관해 대학생과 청년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정보를 얻기 힘든 대학생과 청년들이 선배들의 강연과 Q&A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정재원 유니브 대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최적화된 층은 바로 대학생”이라며 “연고티비에서 사업을 확장해 많은 대학채널을 육성할 계획인데, 뉴미디어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만나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프로그램 내용에 관심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tuxi012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