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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타들이 말하는 SNS 운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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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허미담 대학생 기자] SNS가 스펙이 되는 시대다. 어떻게 하면 SNS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만의 개성 넘치는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을까? 일명 SNS 스타’라 불리는 이들에게서 운영 팁을 들었다. 

 



“SNS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됐어요”

작가 이문교 (팔로워 4만 명)

사랑, 이별, 꿈 등에 관련된 글을 쓰며 SNS를 통해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작가 이문교씨. 그의 팔로워 수는 어느새 4만 명을 돌파했다. 이문교 작가는 어떻게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을까. 

- SNS에서 인기를 얻게 된 계기는?




“팔로워 수가 눈에 띄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우연한 기회로 갑자기 숫자가 늘게 됐다. 글을 쓰기 전에는 춤을 전공했기 때문에 춤 영상을 올리곤 했는데, 그것이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 공개됐다. 그 후 내가 올리는 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꾸준히 팔로워 숫자가 늘었다.” 

- 콘텐츠를 올릴 때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은?




“사진을 가장 많이 신경 쓴다. 나의 생각이 잘 묻어나야 하기 때문에 글의 느낌과 사진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콘텐츠에 영감을 주는 것이 있다면?




“평범한 순간에서 영감을 얻는다. 길을 건너기 전에 신호등을 기다리다가 한순간 떠올라 글을 쓰기도 하고, 스쳐 가는 장면이나 친구들 고민 상담을 해주며 영감을 얻기도 한다.”

- SNS를 운영하면서 얻게 된 것이 있다면?




“지금 소속돼 있는 글러리 아트테인먼트(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좋은 친구들과 동생, 형, 누나들을 많이 알게 됐다. 출판사와 연락이 닿아 책을 출간할 좋은 기회도 생겼다. 하지만 SNS에 콘텐츠를 올리는 것에 너무 신경을 쓰다 보니, 부담감도 생기더라.” 



“SNS 운영하며 위로 받을 수 있었어요”

여행 크리에이터 원유리 (팔로워 6만 명)

본명보다 닉네임 ‘청춘유리’로 더 유명한 SNS스타. 원유리 씨는 여행자인 동시에 여행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여행 크리에이터이다. 그녀의 SNS 팔로워 수는 6만 명 이상이다. 

- SNS를 운영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혼자 세계여행을 떠났다. 굉장히 외로운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 글을 쓰게 됐다. SNS에 조금씩 쓰다 보니, 그게 하나의 글이 되더라. SNS를 통해 외로움을 덜 수 있었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여행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 팔로워를 끌어당기는 자신만의 비법이 있나?




“노골적인 광고나, 개인적인 감정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종교나 정치적 부분 등의 이슈가 생길만한 이야기도 최대한 배제하려 한다. 비법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진심을 담아 여행 이야기를 하고, 그 때 그 때의 감정이 담긴 사진을 올리다 보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는 것 같다.” 

- SNS를 운영하면서 얻게 된 것이 있나?




“SNS는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SNS를 통해 강연이나 출판 문의가 오기도 하고, 촬영이나 컬래버레이션 문의도 많이 온다.”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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