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산전자상가)
[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오는 10월 서울 용산전자상가에서 열리는 지역축제 ‘용산 드래곤 페스티벌’이 대학생들의 기획 아이디어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KT&G 상상유니브와 함께 마케팅 공모전 ‘제2회 상상, 나의 서울’을 개최했다. 용산구 용산정자상가 일대의 활성화를 위한 축제 아이디어의 기획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20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1차 심사에서 본선 10개 팀을 주려 28일 발표한다. 이어 30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과정을 거쳐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을 지급한다.
용산 드래곤 페스티벌은 용산전자상가의 홍보를 위해 상인, 시설주 등이 주축이 돼 2013년부터 매해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이 일대를 선정한 바 있다.
시와 KT&G 상상유니브는 도시재생 분야 민관 상생협력모델로서 사회공헌 협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제1회 상상, 나의 서울’ 대학생 마케팅 공머전을 열어 건축ㆍ도시계획과 문화ㆍ예술, 창업, 산업 등 분야 아이디어를 받기도 했다.
spdlqjc34@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