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닥터마틴(Dr.Martens)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브랜드 쇼룸에서 17A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담은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WORN DIFFERENT를 주제로, 닥터마틴의 50여년의 역사를 통해 초기 작업 슈즈부터 서브 컬처 아이콘을 거쳐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나기까지 모든 제품의 스티치에 깃든 다양한 스토리를 담았다.이번 컬렉션에서는 지난해 론칭한 DM’S LITE에 이어 DM’S LITE TECH KNIT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업그레이드 된 테크니컬 니트 원단을 사용하고 초경량 파일론 미드솔을 적용해 무게감은 덜고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1990년대 초반의 레이브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DAZE 컬렉션은 네온 컬러와 플로럴, 그리고 사이키델릭과 서로 다른 프린트를 닥터마틴이라는 하나의 키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했다.영국의 아티스트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와 컬래버레이션 한 아트컬렉션은 닥터마틴의 반항적이고 독창적인 정신을 보여준다. 윌리엄의 도발적인 작품인 ‘Satan Smiting Job with Sore Boils c. 1826’과 ‘The House of Death c. 1795’를 스테디셀러인 1460 부츠와 1461 슈즈, 사첼백에 적용했다. 이밖에 블랙 페이던트 가죽에 반투명 고무 아웃솔, 펑크 스터드로 디테일을 강조한 STUD 컬렉션, 카무플라주 패브릭을 사용해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만든 MIE 컬렉션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zinysoul@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