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35.35

  • 348.89
  • 5.46%
코스닥

837.03

  • 12.16
  • 1.43%
1/2

中 기업들, 러 극동 쿠릴열도 찾아 투자 기회 모색(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中 기업들, 러 극동 쿠릴열도 찾아 투자 기회 모색(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中 기업들, 러 극동 쿠릴열도 찾아 투자 기회 모색(종합)
    일·러 갈등 새 뇌관 가능성…다카이치 "사실 확인 중"


    (이스탄불·도쿄=연합뉴스) 김동호 이도연 특파원 = 중국 기업인들이 러시아 극동 지역의 쿠릴열도를 찾아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사할린주(州) 당국에 따르면 중국 헤이룽장성 정부 관계자들과 기업가들로 꾸려진 대표단이 쿠릴열도의 이투루프섬을 방문했다. 이들은 성게와 해삼 양식 등 수산업과 호텔 개발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해삼, 성게, 생선 등 러시아산 해산물을 수입해 중국 헤이룽장성의 둥닝에 공급해온 한 중국 기업 대표는 쿠릴열도 지역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수산물 가공 공장을 세우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쿠릴열도 일대에는 투자 유치를 위해 최대 20년간 적용되는 영세율을 포함한 여러 특별세제 혜택이 있다고 인테르팍스는 설명했다.
    이번 중국 대표단의 쿠릴열도 방문으로 일본과 러시아 간 갈등을 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쿠릴열도는 일본이 '북방영토'로 부르며 영유권을 주장하는 곳이다.
    지난 8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쿠릴열도 4개 섬 중 하나인 이투루프섬을 방문하자 일본 정부는 강력히 반발하며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됐다.
    지난 2일에는 러시아가 제재를 피해 원유를 수출하는 통로인 '그림자 선단' 소속 선박 35척에 대해 운항 및 수리, 보험 제공 등을 금지하는 추가 제재를 결정했다. 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 이후 첫 대러 제재다.
    그러자 러시아는 강력히 반발하며 맞보복을 예고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일본의 추가 제재에 대해 "비우호적 결정"이라면서 "우리는 상응하는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는 일본에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뤄진 중국 대표단의 쿠릴열도 방문이 일본과 러시아 간 추가 갈등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정부는 제3국이 북방영토에 투자하거나, 러시아의 절차에 따라 이곳에 들어가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해당 보도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우리나라(일본)의 입장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dk@yna.co.kr
    (끝)

    ADVERTISEMEN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